-
[장덕진의 퍼스펙티브] 건전재정 공감 끌어낼 ‘스토리텔링’ 고민해야
━ ‘재정 포퓰리즘’ 극복에 힘 실리려면 장덕진서울대 사회학과 교수·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국회 시정연설을 마쳤다. 대통령의 달라진 태도는
-
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힘 보태는 ‘킹메이커’ 김종인
━ [특별 인터뷰]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힘 보태는 ‘킹메이커’ 김종인 “거대 양당 혐오감 ‘최고조’…판 바꿀 새 물결 일고 있다” “국민 가려운 부분 외면하는 윤
-
박정희, 망명 중이던 DJ에 “한국 오면 부통령 주겠다” ⑦ 유료 전용
망명(亡命). 망명은 정치적 핍박과 박해를 피하려는 쫓기는 자의 고독한 운명이다.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운의 삶이다.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죄책감을
-
[군소정당 탐방 ④: 국민통합 21] 정몽준의원 '깃발'로 재기 노려
▶ 이인원 국민통합21 대표대행(左), 정몽준 대한축구협회회장 "국민통합21은 진보와 보수로 양극화한 정치판에서 제3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입니다." 봄비가 슬쩍 거쳐간 6일 저
-
칠레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할 듯
칠레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것인가. 집권 중도좌파 연정을 이루고 있는 기독민주당의 솔레다드 알베아르(54.(上))와 사회당의 미셸 바셸레(52.(下))가 유력한 후보다.
-
권영길 "李든 盧든 정치개혁 어렵다" 이한동 "위대한 중부권시대 열겠다"
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(李漢東)·민노당 권영길(權永吉)·무소속 장세동(張世東)·사회당 김영규(金榮圭)·호국당 김길수(金吉洙)후보는 대통령선거의 마지막 주말유세에서 한표라도 더 얻기
-
李 광주서 "지역화합 시대 열자" 盧 양산서 "黨, 확 뜯어고치겠다"
대선을 13일 앞둔 6일 후보들은 취약지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. 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·18 묘역에 참배하는 등 호남 민심을
-
제3후보들 "우리도 뛴다"
대선 판도가 이회창·노무현 후보 간 양강(兩强)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제3후보들도 전국 유세를 벌이는 등 열띤 득표전에 나서고 있다. 민주노동당은 지난 3일 李·盧후보와 나란히
-
어떤정부·선거제가 우리 토양에 맞나
국회 헌법개정특위의 구성으로 개헌논의가 한층 숨가빠지게 됐다. 개헌논의의 초점은 역시 대통령책임제냐, 내각책임제냐 하는 정부형태와 직선이냐, 간선이냐의 선출방법. 우선 가장 관심이
-
佛 조스팽 大選출마-사회당 공식후보
[파리 로이터=聯合]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은 4일 리오넬 조스팽 前교육장관을 오는 5월 실시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黨의 공식 후보로 선출했다. 장 피에르 벨벨 당대변인은 이날
-
“한나라 새 지도부, 친박 배제 땐 탈당도 각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2007년 ‘박근혜 캠프’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“당권과 대권을 분리한 현행 당헌·당규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할 때”
-
진보당 원내 진출좌절
4.13 총선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의 하나가 민주노동당의 정치실험이다.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는 개표 직후부터 울산 북의 최용규(崔勇圭)후보가 한때 상대 후보를 앞지르
-
부유한 ‘캐비아 좌파’ … 레드에서 핑크로 성향 바꿔
요즘 언론에 자주 거론되는 국제 명사가 있다. 프랑스 사회당 정치인이며, 전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칸(Dominique Strauss-kahn·사진)이다.
-
만나고 헤어지고 딴짓하고 … 프랑스 대선 ‘사랑과 전쟁’
5년 전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후보는 사르코지와 사회당의 세골렌 루아얄(58)이었다. 2007년 5월 결선투표 끝에 사르코지가 루아얄을 누르고 대통
-
캐머런·사르코지, 앙금 털고 원전동맹
“친구 사르코지가 대통령에 재선되길 바란다.” 데이비드 캐머런(46) 영국 총리의 입에서 니콜라 사르코지(57) 프랑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발언이 나왔다. 17일(현지시간) 파리에
-
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, 무슨 일 할까?
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.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. 정치적 ‘마담 뚜’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? 노무현의 왼팔. 안희정(42)
-
[글로벌아이] 한국·프랑스 '닮은꼴' 대선 주자들
지난 주말, 프랑스와 한국에서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. 내년 4월 선거를 치르는 프랑스에선 제1 야당인 사회당 소속 세골렌 루아얄
-
[월요인터뷰] "한국과 IT·항공우주 분야 교류 협력 기대"
국제부문 유철종 기자 키예프 현지 인터뷰 '오렌지 혁명'(민주시민혁명)과 독극물 중독사건으로 유명한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. 우크라
-
대선후보결정시기-외국의 경우
최고권력자의 낙점이 후보결정의 핵심인 우리와 달리 미국은 1백60여년의 관행을 거쳐 정착된 후보결정 절차가 있다. 민주.공화 양당의 후보는 주지사,하원.상원의원등 안팎에서 출마를
-
심대평 "정권교체 중심에 서겠다"
17대 대선에는 역대 대선 사상 가장 많은 후보가 뛸 전망이다. 25일 후보 9명이 등록했다. 중앙선관위는 26일까지 16~17명이 등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. 주요 정당의
-
佛大選 결선후보 2차선거戰 돌입
[파리=高大勳특파원]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에 진출한 우파인 공화국연합(RPR)자크 시라크 후보와 좌파인 사회당 리오넬 조스팽 후보가 24일부터 본격적인 2차 선거운동에 들어간 가운
-
[글로벌 아이] "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은 아니다"
프랑스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. 대선 직후인 지난해 5월 얘기다. 10여 년 동안 거의 매년 프랑스를 찾아봤지만 그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. 그 뒤에는 니콜라 사르코
-
乙亥年에 뜨고 진 인물들-해외떠오른별
95년 국제뉴스를 수놓은 인물들의 부침을 통해 한해의 국제사회를 되돌아본다. 프랑스에서 14년간의 사회당정권을 종식시키면서 보수우익 시대의 막을 올린 자크 시라크(62)대통령은 「
-
프랑스 집배원 정치인 좌파 간판스타 떠올라
최근 프랑스 사회당에는 특별한 모임이 만들어졌다. 당수인 프랑수아 올랑드가 직접 챙기는 ‘올리비에 브장스노 대책위원회’다. 브장스노(34)가 누구이기에 사회당이 이런 모임까지 만든